연면적 998.9㎡ …'자연 속 치유' 경험·생태적 감성 제공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 물맑은수목원 숲 문화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나섰다.
남양주시 물맑은수목원 숲 문화센터가 정식 개관했다[사진=남양주시] 2024.10.24 hanjh6026@newspim.com |
시는 24일 물맑은수목원 숲 문화센터가 2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숲 문화센터는 식물전시실, 산림문화체험존 등을 갖춘 지상 2층 연면적 998.9㎡ 규모다.
특히 폭 3m 길이 60m와 20m 규모의 교량도 설치돼 주민들이 쉽게 통행할 수 있게 하는 등 감형 디지털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자연 속 치유를 경험하고 생태적 감성을 제공한다.
또 층별로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수목원 사계 영상 관람,하바리움 및 식물 압화 전시,희귀 식물 전시,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종자 관찰 등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는 트리하우스·테라피가든·맨발걷기길이 등을 갖춘 가족숲체험원과 안전한 수목원 시설 탐방을 위한 순환 무장애데크길 조성 등의 계층 구분 없는 편의시설 등도 확충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숲문화센터는 물맑음수목원의 발전을 이끌 주요 자산이자 시민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며 "향후 가족숲체험원 조성사업 등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의 토지교환 절차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수목원이 한층 더 발전하는 최고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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