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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법정전입금 3313억원 협의...디지털교과서 추가편성

기사입력 : 2024년10월23일 16:52

최종수정 : 2024년10월23일 16:52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과 충남도는 23일 충남교육청에서 2024년도 제2회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3313억 원 전입을 협의했다.

양 기관의 업무 담당 국(실)장 외 교육 관련 전문가 등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 협의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이번 편성 예정인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교육복지, 학교운영비 지원 등의 분야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66억7400만 원) ▲디지털교과서개발 및 활용활성화(82억1600만 원) ▲교과용도서 지원(299억9200만 원) ▲유아돌봄사업운영(56억6400만 원) 등 23개 사업과 학교운영비 지원(2173억5800만 원)이다. 특히 전년도 대비 올해는 교육부 정책으로 추진하는 AI디지털교과서 관련 예산이 추가로 편성됐다.

김희홍 기획국장은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수학습 활동지원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을 모아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충남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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