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흑백요리사 요리 시연 인기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주최한 '제31회 광주김치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며 6만 8000여 명의 방문객과 7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우주 최광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김치 체험과 경연대회를 넘어 셰프 푸드쇼와 다양한 김치 요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치축제 부스 라운딩. [사진=광주시] 2024.10.23 ej7648@newspim.com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이 참여한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는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치마켓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김치를 선보여 4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천인의 밥상'은 30여 가지 김치 요리를 제공하며 2억22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김치축제는 김치가 세계적인 K-콘텐츠로 자리잡았음을 알리는 자리였다. 외국인 관람객 증가도 눈에 띄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내년에도 광주김치축제를 통해 전 세계 김치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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