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통 사회공헌 프로그램...임직원 자발적 참여
환경 정화·연탄 나눔 등 5개 분야에서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홀딩스가 21년째 이어 온 연말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2024 오색오감'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와 이웃 돕기를 위한 5개 활동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목공 맞춤 가구 제작, 점자 촉각 시계 놀이 만들기,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연탄 나눔 중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첫 활동은 오는 29일 진행되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다. 이는 지난 3월 네오위즈홀딩스와 성남시가 체결한 'ESG 환경 분야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식물 생태계 보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네오위즈 로고. [사진=네오위즈] |
네오위즈홀딩스는 이미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분당 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생태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비오톱(Biotope) 조성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측은 "매년 임직원들과 뜻깊은 연말을 보내기 위해 운영 중인 '오색오감' 활동을 올해도 이어나간다"며 "성남시와 함께하는 자연 정화 활동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