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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논술 지원 52만명…전체 수시전형 모집에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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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논술전형 지원자 비율 최고 62.4%
서울 9개 대학 논술 '절반' 넘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연세대학교에서 발생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시모집 전체 지원자의 44%가 논술을 치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권 9개 대학 수시 지원자 중 논술 지원자는 '절반'을 넘어섰다.

20일 입시기관인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42개 대학에 51만9365명이 2025학년도 대입 논술 전형에 지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지난 9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4.09.20 choipix16@newspim.com

수시모집 전체 지원자는 117만7898명으로 이들 중 44.1%가 논술전형에 지원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한 수험생 18만3246명(15.6%)과 학생부종합전형 36만761명(30.6%) 지원자보다 가장 많았다.

특히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권 9개 대학의 논술전형 지원자는 21만5385명으로 수시 전체 지원자의 55.7% 비중을 차지했다. 해당 대학에서의 학생부교과전형은 8.9%, 학생부종합전형은 31.8%였다.

논술전형 권역별 지원자를 살펴보면 서울권이 35만9015명(47.6%), 경인이 13만4236(41.9%), 비수도권이 2만6114명(25.1%)이었다.

논술전형이 수시 전체 지원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경희대가 62.4%(2만4049명)로 가장 높았다. 연세대는 52.5%(지원자 1만7758명), 고려대 45%(2만3421명), 성균관대 58%(4만1617명), 서강대 58.9%(1만5689명), 한양대 50.9%(2만7509명), 중앙대 59%(3만6119명), 이화여대 52.8%(1만3450명), 한국외대 69%(1만5773명)이었다.

한편 서울권 9개 대학 논술전형에 수험생이 몰리면서 시험지 사전 유출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입시업계는 논술전형이 상위권 대학에 고교 내신이 불리한 수험생의 유일한 통로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 학생부 교과전형은 학교내신이 불리할 경우 처음부터 원서를 낼 수 없고, 종합전형도 학교내신 교과성적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논술전형 지원자들은 대체적으로 수시에서는 학교내신 성적으로 논술지원 대학에 합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수능 정시에서도 진학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자력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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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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