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18일 동구 가양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정명국 시의원과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대전경찰청은 18일 동구 가양초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4.10.18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 주변주요 교차로에서는 경찰관, 교사,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 참여자들이 직접 통학 지도를 하며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학교 정문에는 안전보행원칙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 등 교통안전 배너와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경찰 캐릭터를 나눠주는 등 교통안전에 대해 자발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 학교와 어린이 보호구역이 교통사고와 멀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운전자분들도 학교 주변에서는 천천히 다니며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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