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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노후하수관 정비...임실읍·관촌면·신평면

기사입력 : 2024년10월18일 13:04

최종수정 : 2024년10월18일 13:04

2027년까지 145억원 투입...굴착 교체 7.5km, 비굴착 보수 6484개소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임실읍, 관촌면, 신평면 일원에서 공공하수처리구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후하수관 정비사업은 국도비 11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굴착 교체 7.5km, 비굴착 보수 6484개소 등을 정비하게 된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0.18 gojongwin@newspim.com

군은 지하 시설물이 많이 매설되고 차량의 통행이 많은 시가지에 비굴착 보수공사 시행으로 도로를 굴착 하지 않고 튜브를 하수관 내부에 삽입해 보수하는 방법을 도입한다.

교통혼잡과 통행 불편, 소음공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지하 매설물의 손상을 줄여 공사비 절감과 민원, 안전 문제 발생 등을 동시에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입 수질 개선,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악취 예방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빠른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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