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尹정부, 절주·응급의료센터 장비교체 예산 부족 '도마'(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국회 복지위, 복지부 산하기관 국정감사
장비교체 예산 3.6%…응급실 현황 먹통 우려
남인순 의원 "청소년, 음주 조장 환경 노출 우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응급의료센터 장비 교체, 절주 사업 등에 대한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집중 질타를 받았다.

보건복지위원회가 17일 국회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연 오후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지적됐다.

◆ 국립중앙의료원 장비교체 예산 3.6%…응급실 현황 먹통 우려

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은 윤 정부가 국립중앙의료원의 전산시스템 교체 예산을 삭감한 것을 두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예산을 다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에게 "의료 대란으로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심각한 와중에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주 원장은 "필수 배후 진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동원할 수 있는 수단으로 중앙응급의료의 상황실과 전원 조정 체계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등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4.10.17 leehs@newspim.com

강 의원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은 내년도 중앙응급의료센터 노후 장비 교체 예산으로 약 13억9000만원 요청했다. 그러나 정부는 요구액의 3.6%인 5000만원만 편성했다.

강 의원은 "소방과 경찰이 이용하는 응급실 종합 상황판인 통합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이 포함된다"며 "최근 전공의 집단이탈로 응급실 위기가 닥치자 이 시스템을 이용해 기관별 응급실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환자 수용과 진료가 어렵다는 메시지를 서로 소통하는데 소통이 멈출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응급의료체계 지원강화에 대한 윤 정부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중앙응급의료센터 기술 지원이 종료된 장비만 40개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정부가 국민건강권 보호와 직결된 사안의 예산을 삭감한 만큼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증액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도 김국일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에게 "정부는 강 의원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 해야 한다"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김 지원관은 "동의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신속히 반응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청소년, 음주 조장 환경 노출 우려…금연절주사업예산 불과 9억

의원들은 건강증진개발원을 대상으로 음주 조장 환경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반면 금연절주사업예산은 불과 9억에 불과해 지적이 잇따랐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국민 음주 인식 조사를 하면 음주 폐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성인보다 음주 조장 환경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04.20 leehs@newspim.com

남 의원은 "특히 요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데 음주에 관해 구입할 수 있는 것이 175개"라며 "반면 담배는 딱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음주를 권장하거나 미화하는 것은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음주운전 사고로 한 해에 2만 명 이상이 다치거나 사망하고 있다"며 "금연 절주사업을 하는 개발원 예산을 보면 전체 대비 2%인 9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개발원에 음주 운전에 대한 인식 사업을 왜 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경찰 소관이라고 했다"며 "경찰은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기관이지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하는 기관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개발원은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중요하게 생각해 수행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헌주 개발원 원장은 이에 대해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며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해 동의한다"고 답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