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시아 연계 사회 공헌활동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국제약이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한다.
동국제약은 캠페인 기부금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걷기 기부금 캠페인 전달식,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좌), 동국제약 박혁 이사(우) [사진=동국제약] 2024.10.17 sykim@newspim.com |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와 연계한 사회 공헌활으로 2022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과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장려하고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2만6000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인 10억보를 크게 상회한 약 590억보를 달성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걷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캠페인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치료를 앞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OTC사업본부 박혁 이사는 "올해도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한 덕분에 걷기 운동 장려와 함께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동국제약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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