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개발사 '컴업', 기부 파트너로 참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를 부산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팔레트'는 아동·청소년들이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창작 활동을 통해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9월부터 약 6개월간 청년 창작 멘토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창의·창작 활동을 함께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22년 강릉을 시작으로 전주와 대구에 이어 이번에 부산까지 '팔레트' 커뮤니티를 확대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
부산 '팔레트' 커뮤니티는 '희망스쿨 지역아동센터'에 개설된다. 이번 확대에는 모바일 게임·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컴업'이 기부 파트너로 참여해 운영 비용을 후원했다. '컴업'은 스마일게이트 창업 재단 오렌지플래닛의 창업 지원을 받은 기업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미래 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희망을 확산하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창의 환경을 다양한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