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스 올림픽'(Youth Olympic)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신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아동들은 30m 달리기, 대형 컵 쌓기, 줄다리기, 장애물-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겼다.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용균) 소속 9개 지역아동센터 실무자들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번 유스 올림픽 개최 비용은 희망스튜디오가 4월 15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한 기부 캠페인 '희망 업!(Heemang Up)'을 통해 마련됐다. 습관 형성 애플리케이션 '챌린저스'와 협력해 진행한 모금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야외활동 사진을 앱에 올려 인증하는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캠페인과 챌린지에는 총 1140명이 동참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유저들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문제해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재미있는 참여 경험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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