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막 오른 송파 재건축시장 '한양3차' 시공사 선정…삼성물산·롯데건설 등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남3구 및 더블역세권 입지에 대형사 경쟁입찰 예고
삼성물산,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사업성 검토
3.3㎡당 846만원, 총사업비 2558억…내달 29일 입찰마감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송파구 알짜 재건축으로 꼽히는 방이동 '한양3차'가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건설사간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입지인 데다 500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로 거듭나는 만큼 사업성이 갖춰졌다는 평가가 많다. 고금리와 원자잿값 상승으로 위축됐던 정비사업 수주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더욱이 1980년대 중후반 입주한 아파트 단지가 많은 송파구 오금·방이동 일대에서 재건축 시공권 수주전을 선점하려는 업계의 물밑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시공사 입찰공고를 낸 송파 '한양3차' 재건축에는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입찰 참여를 공식화한 건설사는 아직 없지만 대형사 대부분이 공사비와 자금조달 등 사업성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중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건설사는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이다. 지난 5월 한양3차가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하자 단지 내 '축하 현수막'을 걸고 시공사 참여 의지를 내비쳤다.

송파 방이한양3차 위치도 [자료=서울시]

이들 건설사는 최근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택사업에 소극적이던 삼성물산은 올해 2조원 규모의 정비사업에서 수주하며 외형을 키우고 있다. 서울은 강남3구, 용산을 주요 거점지역으로, 지방은 부산 대단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용산 남영2 재개발(6619억원) ▲잠원강변 리모델링(2320억원) ▲부산 광안3 재개발(5112억원) ▲서울 거여새마을 공공 재개발(지분 55% 기준 3988억원) ▲부산 사직2 재개발(4492억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롯데건설도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을 앞세워 정비사업에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정비사업에서 5173억원 수주에 그쳤던 롯데건설은 올해는 1조6436억원을 기록하며 1년새 3배 넘게 수주액을 늘렸다. 대형사 중 하위권에 머물렀던 수주액 순위도 올해는 삼성물산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도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다른 지역 정비사업장에서 벌이는 수주 경쟁의 결과도 이번 입찰 참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송파 '한양3차'는 오는 14일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9일 오후 2시까지 입찰서를 접수한다. 1985년 입주한 단지로 최고 14층, 252가구가 재건축 이후 지하3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507가구(임대 77가구)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3.3㎡당 846만원으로 총 2558억원으로 책정했다.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물 자체가 귀하고 집값은 오름세다. 전용 84㎡는 지난 8월 16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주택경기 호황기이던 2021년 2월 기록한 최고가와 같은 금액이다. 매도호가는 17억원 이상이다.

주거여건이 좋아 재건축 이후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가 200여 가구 규모로 소형 아파트로 분류됐으나 재건축 이후에는 500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로 변모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규모가 크면 단지 내 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구성되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된다.

서울지하철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사이에 있는 더블역세권이란 것도 장점이다. 방산초,중,고 모두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데다 도보권으로 대형 학원가가 형성돼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선호도가 높다.

대형건설사 정비사업 관계자는 "고금리,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작년 정비사업 수주를 축소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적정 공사비 검토 등을 통해 입찰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