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이 한글날을 기념해 소비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좋은느낌'은 순우리말 브랜드로 제품의 편안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페인은 한글날을 맞아 출시 25년을 맞은 좋은느낌 브랜드의 가치와 역할을 스스로 돌아보고, 소비자들에 보다 긍정적이고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삶의 나날들 속에서 스쳐갔던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릴 수 있는 에세이집 '내가 너에게 좋은느낌이면 좋겠어' 단행본을 발간했다. 단행본 발간에는 김민철, 김하나, 하미나, 홍인혜, 황선우 총 5인의 여성 작가들이 함께 했다.
10월 9일부터 3일간, 좋은느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실시되는 한글날 기획전을 통해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단행본이 증정되며, 이마트 주요 매장에서도 북마크 증정 행사가 열린다. 자사 플랫폼 달다방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순우리말 소개 대회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순우리말 단어와 뜻을 공유한 유저 총 1000명에게 좋은느낌 제품과 단행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좋은느낌은 한국산 생리대의 세계적 경쟁력을 지속하면서, 우리나라 여성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여성들의 보편적 월경권 강화를 위해 순우리말 캠페인 '힘내라 딸들아'를 2016년부터 전개하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그동안 1000만 패드가 넘는 생리대를 기부해 왔다. 누적 다운로드 170만 건을 넘어선 자사 플랫폼 달다방을 통해 월경을 비롯한 여성 건강에 대한 분야별 전문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리대와 탐폰을 각각 제조하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과 대전공장은 국내 생리대, 탐폰 제조사업장 중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하며, 차별화된 품질, 제조 경쟁력을 입증 받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화이트 생리대는 전량 국내에서 개발, 제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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