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경춘선숲길 가을 음악회’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경춘선숲길 가을 음악회’는 노원구 3대 음악회의 하나로 노원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가을 행사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기존의 오케스트라 중심 공연에서 벗어나 밴드와 함께하는 음악회로 새롭게 전환해,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출연진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YB,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가수 박기영, 청량한 매력의 4인조 밴드 루시(LUCY)가 무대를 장식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춘선숲길 가을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선사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노원구청] 2024.10.06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