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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온스타일 2024FW 트렌드-패션편] ①첫날 라방서 70억 매출 대박...CJ온스타일 '흥행 성공'

기사입력 : 2024년10월04일 10:59

최종수정 : 2024년10월04일 10:59

CJ온스타일, 13일까지 하반기 최대 쇼핑축제 '컴온스타일' 진행
어그·버버리·프라다 등 겨울 명품까지 업계 최저가 구매 기회
신상 패션 브랜드, 20% 적립... 바니스뉴욕·폴로 등 득탬 찬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온스타일이 이달 3일부터 시작한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이 초반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CJ온스타일은 컴온스타일 행사 첫 날인 지난 3일 진행된 패션 행사 '컴온 패션 올스타쇼'가 행사 하루에만 TV라이브 채널에서 7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아디다스를 비롯해 ▲지스튜디오 ▲렉켄 ▲USPA ▲브룩스 브라더스 등의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매출로 이어진 결과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온스타일이 '컴온스타일' 기간 100대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한다. 패션 카테고리는 어그, 폴로, 버버리 등 다채로운 브랜드로 포진됐다. 사진은 컴온스타일 페이지 갈무리. [사진=CJ온스타일] nrd@newspim.comnrd@newspim.com

초반부터 높은 매출고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일 내린 비로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며 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역대급 폭염에 이어 올 겨울도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면서 방한용 패션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CJ온스타일은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초대형 쇼핑 행사 콘셉트에 걸맞게 압도적인 실속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가을·겨울(FW)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패션, 뷰티, 리빙 카테고리 상품을 소개한다.

CJ온스타일은 좋은 소재에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더한 가을겨울 패션 상품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컴온스타일 기간 CJ온스타일은 패션∙뷰티∙리빙 등 카테고리에서 100대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인다.

패션 카테고리는 경량 패딩과 니트 등 간절기 아이템부터 어그, 폴로, 버버리, 프라다 등 겨울 잡화와 명품까지 다채로운 브랜드로 포진됐다. 브랜드별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바니스뉴욕, 폴로, 락포트와 같이 CJ온스타일에서 최초 선보이는 브랜드에 한해서는 최대 20% 적립금도 추가로 준다.

CJ온스타일은 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컴온스타일에서 다수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편집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이탈리아 퍼(fur) 브랜드 '시모네타 라비짜'의 밍크백을 판매한다. 아메리칸 캐주얼의 정수 '폴로 니트 가디건'도 오는 6일 최저가 판매에 도전한다. 포니 자수 포인트가 눈에 띄는 간절기 대표 상품이다. 1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고감도 하이엔드 브랜드 '바니스 뉴욕'은 4일과 오는 11일에 특가 판매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상도 준비했다. 악어가죽 백으로 유명한 '크리스탈렌',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가방을 자랑하는 '피브레노', 걸리시함을 베이스로 패턴이 돋보이는 의류를 전개하는 여성 의류 브랜드 '보카바카'가 대표적이다.

지난 2017년 역류방지쿠션으로 사업을 시작해 유아 의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토토베베'도 이달 7일 CJ온스타일 유아동 초대형 라방 '선예의 아이프로'에서 방송한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멤버십∙카드∙쿠폰할인 20%에 20% 적립까지 받을 수 있어 FW 패션 상품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온스타일이 이달 13일까지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을 연다. [사진=CJ온스타일] nrd@newspim.com

국내 내셔널 패션 브랜드도 대거 모였다. 게스 패딩자켓, 아디다스골프 카라티,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패딩 셋업 등을 특가에 준비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과는 브랜드 연합전도 준비했다. 럭키슈에뜨를 비롯해 ▲슈콤마보니 ▲쿠론 등을 소개하고 럭키슈에뜨 아뜰리에 컬렉션은 CJ온스타일에서 최초 공개한다. 경량 다운을 구매하고 싶다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노스페이스를 주목해도 좋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아디다스도 윈드브레이커, 런닝화, 스니커즈 등을 최대 혜택으로 판매한다.

방한 용품 대명사인 양털 부츠로 유명한 '어그(UGG)'의 2024 FW 최신상도 장바구니에 담길 채비를 마쳤다.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퀼팅자켓과 프라다의 사피아노 호보백 외 인기 아이템들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는 '롤렉스', '샤넬 목걸이', '루이비통 가방' 등 명품 제품을 0원에 받아볼 수 있는 '컴온 래플'도 진행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 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면서 간절기 의류는 물론 10월 초부터 겨울용 방한 의류 수요도 덩달아 급증할 것"이라며 "컴온스타일을 통해 최대 할인, 적립 혜택을 받고 겨울 패션을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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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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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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