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2일 '2024 진주 유등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진주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종합 치안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가운데)이 2일 2024 진주 유등축제를 앞두고 주요 장소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것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2024.10.02 |
진주 유등축제는 연간 12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경남 최대 축제 행사중 하나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진주성 및 남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김성희 청장은 축제기간 중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장소와 임시 설치된 부교, 강변 둔치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을 직접 확인했다.
경남경찰은 이번 축제기간중 인파가 집중될것으로 예상되는 개·폐막식, 불꼿놀이 기간동안 기동대·기순대·특공대· 교통경찰 등 약 150여명을 배치해 인파관리·이상동기범죄·강력범죄·테러상황·교통관리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성희 청장은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