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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축제 3일 개막…백종원 인삼요리도 선봬

기사입력 : 2024년10월02일 10:43

최종수정 : 2024년10월02일 10:43

'아빠 힘내세요' 주제…누구나 쉽게 참여 프로그램 구성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충남 금산군은 '아빠, 힘내세요' 주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금산인삼을 알릴 계획이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사진=금산군] 2024.10.02 gyun507@newspim.com

특히 아빠를 괴롭히는 피로, 스트레스, 노화를 격파하고 아빠를 힘나게 하는 스태미나, 면역력을 키운다는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인삼모형의 망치로 질병을 잡는 인삼 두더지 게임과 질병 송판을 통쾌하게 격파하는 태권도 퍼포먼스 등도 만들어 외국인도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 인삼의 활용 영역을 약재에서 음식으로 확대하고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참여하는 금산인삼 푸드페스타에서 인삼을 활용한 대중요리를 판매하고 인삼을 접목한 글로벌 요리도 공개한다.

금산 100세 밥상코너에서는 인삼과 약초를 활용해 당뇨 및 비만 등 현대인의 질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삼갈비탕을 선보이며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에서 인삼튀김 및 깻잎 활용 요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사진=금산군] 2024.10.02 gyun507@newspim.com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누렸던 슈퍼로봇관도 퍼포먼스와 연출을 보강해 재탄생했다. 파워드론관에서는 드론 컬링, 드론 농구 등 이벤트와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콘서트를 비롯해 한복 패션쇼, 거리의 라디오쇼, 인삼캐기체험, 인삼저잣거리, 홍삼 족욕, 국제인삼교역전, 금산 인삼 공예전시 등 총 56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식은 3일 오후 7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주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식 및 의전행사 시간을 축소하고 품격 있는 개막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는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선물인 금산인삼을 만나보실 수 있다"며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서 숱한 명성을 쌓아온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세계인의 지구촌 건강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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