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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R 안경 '오라이언' 프로토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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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언, 회사 내부 및 외부 일부 개발자만 접근 가능
로이터 "2027년 출시 목표" 보도
AI 챗봇에 음성 기능 추가, MR 신제품 퀘스트3S도 발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공개했다. 새로운 보급형 혼합현실(MR) 기기와 음성 기능이 채택된 인공지능(AI) 비서도 선보였다.

메타는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열린 연례 커넥트 콘퍼런스에서 이날 메타는 아직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은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을 선보였다. 오라이언은 코드네임 '프로젝트 나자레(Project Nazare)'로 불려 왔다.

메타는 오라이언에 대해 "우리는 이것이 지금까지 개발된 것 중 가장 발전된 AR 안경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은 사실상 현대 컴퓨팅의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명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AR 안경이 스마트폰 화면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며 대형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2차원(2D) 및 3차원(3D) 콘텐츠를 원하는 곳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올해 회사 내부 및. 일부 개발자들에게만 배포될 예정인 이 AR 안경을 오는 2027년 처음 상업용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날 공개된 오라이언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되지는 않지만, 단순한 시제품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개발한 제품 시제품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실제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멜로파크 메타 본사에서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6 mj72284@newspim.com

이날 메타는 가격이 저렴해진 퀘스트3S를 발표했다. 내달 15일 출시되는 이 기기는 29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신제품 공개와 함께 메타는 퀘스트2 및 고급 버전의 퀘스트 프로 기기를 단종하고 지난해 출시한 퀘스트3의 가격을 649.99달러에서 499.99달러로 인하하기로 했다. 선주문은 이날부터 시작된다.

메타는 메신저와 페이스북, 왓츠앱, 인스타그램 DM에 적용했던 기존 메타 AI에 음성 기능을 더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메타 AI와 대화를 통해 사진을 편집 혹은 공유할 수 있다. 아콰피나와 주디 덴치, 존 시나, 키건 마이클 키, 크리스틴 벨과 같은 유명 인사의 목소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음성이 문자보다 AI와 교류하는데 훨씬 더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는 현재 월 4억 명 이상이 메타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1억8500만 명이 매주 이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AI 비서가 탑재된 스마트 안경 '레이벤 메타'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메타는 주차한 곳 등 사용자의 기억을 돕고 실시간 번역을 하거나 사용자가 보고 있는 것에 관련된 질문에 답을 해주는 등 AI 기능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QR코드와 전화번호 스캔도 가능하다.

메타는 또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오디오북 오더블(Audible)과 아이허트(iHeart)를 추가하기로 했다.

메타는 AI와 AR 및 기타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기술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자본 지출 규모가 370억~400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메타의 메타버스 부문인 리얼리티 랩스는 지난해 160억 달러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83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메타의 주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33분 메타는 전장보다 1.75% 오른 573.19달러를 기록했다.

메타의 레이벤 스마트 안경.[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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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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