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 현장 구현과 관련 첨단 기술 활용 논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가 여수 화태~백야 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AI 첨단기술 활용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수 화태~백야 도로 건설공사는 국도 77호선 미연결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5319억 원, 총연장 12.9km에 아치교, 현수교, 사장교 등 4개 해상교량이 포함된다.
전남도의회, 여수 도로건설 AI 기술 도입 현장 방문 점검. [사진=전남도의회] 2024.09.25 ej7648@newspim.com |
사업은 두 개 구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 구간은 포스코이앤씨가, 두 번째 구간은 코오롱글로벌(주)이 각각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다양한 측정 장비를 탑재한 수중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건설 현장을 구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잠수사 투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김정이 의원은 "AI 기술이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건설산업 선진화를 모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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