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0일부터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서 즉각적인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오른쪽)이 23일 치산서부동 일원 폭우 피해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9.24 |
시는 홍태용 시장과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이 전날(23일) 침수 피해가 컸던 칠산서부동 일원 5개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24일 밝혔다.
홍 시장은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하우스 내에 흙탕물로 범벅인된 농사용품을 씻어내거나 폐기처리 작업을 지원했다.
홍 시장은 "수해를 입은 농가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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