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 3개 분야가 선정돼 사업비 6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 야행,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3건이다.
국가유산 야행 모습[사진=남원시] 2024.09.20 gojongwin@newspim.com |
국가유산 야행(5억6250만원)은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 라는 주제로 광한루원을 활용한 8夜의 야간문화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사업비 5000만원)은 '만복사지 오감 상상마당!' 이라는 주제로 금오신화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이 되는 만복사지에서 이야기 속 상상을 그려내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융복합 창작·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6750만원)은 '천년의 향기 실상사'라는 주제로 전통산사의 국가유산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고품격 산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국가유산이 핵심 관광자원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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