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혁신기술이 융합된 신금융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3일 보험연수원에 따르면 하태경 원장은 지난 11일 '임직원 AI 융합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AI 혁신교육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4대 중점 사업을 발표했다.
4대 중점 사업은 ▲AI 보험직무 교육 ▲AI 신금융 교육 ▲AI 리터러시 교육 ▲보험 AI 미디어센터 등이다. AI 보험직무 교육 과정에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전략수립, 보험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고객 서비스 혁신 등이 포함된다. AI 신금융 교육 과정은 기본적인 금융 리터러시부터 AI 기반 금융서비스 이해, 디지털 자산관리, 스마트 계약 등 블록체인 기술까지 다룬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AI 기본원리와 활용방법을 이해하고 AI에 대한 기술적 역량과 윤리적 태도를 함양해 AI를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직업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험 AI 미디어센터를 도입해 올바른 보험지식과 최신 보험제도 및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 원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서비스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업계 종사자와 금융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연수기관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사진=보험연수원] 2024.09.0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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