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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내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14선

기사입력 : 2024년09월13일 09:58

최종수정 : 2024년09월13일 09:58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추석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전북도내 관광지 14곳을 추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추석 명절에 고속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녹색의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힐링 관광을 할수 있는 곳이다.

장수 장안산[사진=전북자치도] 2024.09.13 gojongwin@newspim.com

▲익산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드라마 '추노', 영화 '최종병기 활' 등 미디어의 흥행을 통해 유명해진 관광명소로서, 전체 면적이 5만㎡정도로 한강 이남의 최대 대나무 군락지이다.

구룡마을에서 재배되는 대나무로 만든 죽제품은 전국으로 제공되었을 정도로 유명했으며 생태적이고 경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이고, 가을의 선선한 날씨를 대나무숲과 느낄수 있는 명소이다.

▲섬의 모양이 매가 나는 형상을 닮았다는 비응도의 군산 비응마파지길은 마파랑(남풍)을 받는 자리라는 의미의 마파지라는 고유 지명을 활용한 산책로이다.

멋스러운 바위들과 바다가 관광객들을 맞이해주고, 해가 질 무렵에는 아름다운 석양과 산책로에 설치된 조명빛이 바다와 어우려져 서해안은 매력을 만끽할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짚와이어는 정읍의 산림레포츠 시설로써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부치봉(260m) 정상에 설치되어 있다.

추령천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멋진 모습으로 관광객을 반기고, 짚와이어를 체험하면서 구절초 정원 등 주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절경을 느낄수 있다

▲김제 죽산메타세콰이어길은 가을의 선선한 날씨에 걸맞게 시원하게 메타세콰이어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김제 평야와 어우러져 답답했던 가슴을 뻥 뚫려지는 체험을 할수 있고,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되는 곳이다.

▲남원 월광포차는 이름 그대로 달빛 아래에서 90년대 스타일의 포장마차를 즐기며 야간 먹을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콘텐츠이다.

광한루의 낭만과 분위기를 오감으로 느끼며 움직이는 트렌드 백종원 대표의 요리 노하우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체험, 먹거리 등 즐기는 관광의 총체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완주 대둔산은 금남정맥 줄기가 만경평야를 굽어보며 절경을 만들고, 가지각색의 기괴석이 조화롭게 산세를 이룬다, 하늘을 어루어질 만큼 높다는 의미의 마천대가 대둔산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고창 보리나라 학원농장은 15만평의 넓은 들녘을 보리밭 하나로 만들어놓은 보기 드문 대농원이다.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남녀노소의 여가 수요를 충족시킬만큼 다양한 축제와 행사, 체험 프로그램, 식당,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을에는 메밀밭을 만나볼수 있으며, 드라마 도깨비, 카지노 외에도 다양한 영화, CF 장소로 활용되었다.

▲부안 위도는 생김새가 고슴도치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전북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의도 면적의 4.8배이고, 우리나라의 효를 다룬 고전소설의 대표작 '효녀 심청'의 배경이 되는 장소라는 얘기가 있다.

하얀 상사화, 위도 해수욕장 등 자연과 어우러진 명소가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띠뱃놀이등 전수되어 오고 있다.

▲임실 오수의견 공원은 주인을 살린 충견의 전설과 보은 정신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관광명소로, 전설의 의미를 충실히 녹인 공원이다.

임실 오수 의견공원[사진=전북자치도] 2024.09.13 gojongwin@newspim.com

넓고 푸른 잔디밭과 전용 캠핑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전국의 천만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즐길수 있는 공원이다.

▲순창 용궐산은 용이 거처하는 산이라는 의미로 2021년 용궐산에 8부 능선을 따라 1km 데크길인 '용궐산 하늘길'이 놓이면서 등반이 어려웠던 관광객들도 쉽게 하늘길에 올라 섬진강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천혜의 자연과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느껴 볼 수 있다.

▲진안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은 1970년대 진안 고원의 2만4천여평 부지에 자연환경 보전 및 파괴되어 가는 생태계를 복구하자는 산림 녹화 사업을 위해 조성되었다.

현대인의 각종 고질병인 피부 질환이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기본 수령 40년이상 된 편백나무 숲에서 치유 관광이 가능한 명소이다.

▲ 무주 적상산은 깍아지르는 층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산에 단풍물이 들면 여인의 치마와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산이다.

조선 후기 5대 사고중에 하나인 적상산 사고가 있고 기록과 전승을 위해 적상산 사고를 지키기 위한 안국사.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선조들의 지혜가 묻어있는 적상산성까지 중요한 문화 유산과 자연 유산이 있는곳이다.

▲장수 장안산은 여러 산림 유관 기관이 인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었으며, 여름에는 덕산용소, 가을이면 넓은 억새밭이 맑고 높은 가을 하늘과 어우려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 명소이다.

완주 대둔산[사진=전북자치도] 2024.09.13 gojongwin@newspim.com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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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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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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