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인 관리상태·안전조치 이행 지시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광주시가 중소 건설현장 4곳을 불시에 점검, 안전조치를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50억원 미만 발주공사인 중소 규모 건설현장 4곳을 지난 11일 불시 점검했다. 위험요인 관리상태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건설현장 점검. [사진=광주시] 2024.09.13 ej7648@newspim.com |
광주시는 향후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지킴이'와 매월 불시 순회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추락사고 예방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선정된 '안전보건지킴이'는 올해 12월까지 광주시·자치구 발주공사 및 민간공사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제조업 등 산재 취약 사업장 안전 점검과 지도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 예방과 위험요인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사업주, 현장관리자, 근로자는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