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방한 외국인 대상 한류 체험 관광상품 '풍성'

기사입력 : 2024년09월13일 08:56

최종수정 : 2024년09월13일 08:56

K-POP부터 뷰티·한식·전통문화 프로그램 마련
한류 기업들과 협업…11월까지 무료로 운영

외국인 관광객들이 K뷰티 아모레성수에서 화장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드라마·K-POP 등 K-콘텐츠를 접하고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한류 팬들을 위해 특별한 한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차별화된 서울만의 콘텐츠를 외국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류를 대표하는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해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뷰티, 한식, 전통문화까지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안무를 배우는 'K팝 댄스 클래스(코엑스, 케이타운포유)'와 유산소 운동을 함께 즐기는 'K팝 스피닝(합정, 레벨업)', 한류 배우의 메이크업을 배워보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성수, 아모레퍼시픽)', 인기 아이돌의 뷰티팁부터 나만의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홍대, 에스쁘아)' 등이 있다.

또 인기 있는 한식을 만드는 'K푸드 쿠킹 클래스(충무로, CJ더키친)', 한국 전통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김치만들기(인사동, 뮤지엄김치간)', 북촌 공방 장인들과 함께하는 '공예수업(북촌, 북촌전통공예체험관)', 한국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보는 '막걸리 빚기(안국, 전통주갤러리)' 프로그램도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 청소년들이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배움까지 얻을 수 있는 교육관광을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소재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한 'K컬처 캠프'도 새롭게 운영한다.

K컬처 캠프는 유명 아티스트를 지도한 강사진이 직접 참여하는 'K팝 트레이닝 캠프(
SM유니버스)', 아이돌 메이크업 등을 체험하는 'K팝 드림 캠프(케이타운포유)', 서울 패션쇼에 참여해 보는 '패션 캣워크 캠프(에스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한다.

서울 한류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K-콘텐츠에 매료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서울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류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만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들을 새롭게 발굴해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