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 예측에서 176%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30년만기 5년콜옵션 조건) 수요 예측을 진행해 총 5280억원 매수주문을 받았다. 발행 금리 희망범위로 연 4.3~4.8%를 제시했는데 연 4.69%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한화생명은 추가 청약을 통해 최대 6000억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수요예측 완판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피치를 비롯해 올 한해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등급전망이 상향된 점이 주요했다"며 "투자업계로부터 견고한 자본건전성과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한화생명] 2024.09.0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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