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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诗以歌·天涯共此时——甲辰中秋首尔中国文化中心中国诗词音乐会成功举办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16:13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16:13

纽斯频通讯社首尔9月11日电 10日晚,以"天涯共此时·用歌声把唐诗宋词唱给你听"为题的甲辰中秋首尔中国文化中心中国诗词音乐会在首尔市灵山艺术中心成功举办。

音乐会现场。【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本次音乐会由首尔中国文化中心和韩中歌曲研究会邀请来自韩国各大学的20多位声乐系教授,现场演绎一系列以中国诗词为主题的艺术歌曲。

现场演唱的歌曲中既有李白的《长相思》、李商隐的《锦瑟》,又有苏东坡的《江城子》《定风波》《念奴娇》、李之仪的《卜算子》,还有先秦的《越人歌》、北朝的《敕勒川》。这些中国古典诗词中人们耳熟能详的经典作品与现代音乐编曲巧妙融合,就像古代文人与现代艺术家的跨时空对话,为观众们带来听觉与心灵上的双重享受。

中国诗词自古以来就有"入乐歌唱"的传统。早在先秦时期,我国就形成了"诗、乐、舞"三位一体的艺术表现形式。《墨子・公孟》记载:"诵诗三百,弦诗三百,歌诗三百,舞诗三百。"回顾近现代中国音乐史,古典诗词更是造就了现当代数不胜数的音乐经典作品。"和诗以歌"的表现形式在一定程度上为中国现当代音乐的发展奠定了深厚的优秀传统文化底蕴。

"秋日良辰听雅音,人生一件享乐事。"中秋节作为东方的重要传统节日,被人们赋予了团圆和谐美好的象征意义,寄托着人们对美好生活的期冀与向往。值此甲辰中秋佳节之际,首尔中国文化中心的中国诗词音乐会是本年度"天涯共此时"系列活动的首场演出。韩国声乐家们用中文演绎中国诗词,诗歌合韵,歌咏诗意,体现出优雅含蓄的东方审美意境,寄托了"但愿人长久,千里共婵娟"的美好祝福。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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