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공지능, 고령화, 양성평등, 기후변화 등 주제 토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공공외교센터는 독일 베를린과 드레스덴 폭스바겐 전기차 투명공장에서 제12차 한독주니어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독포럼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2002년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창설한 민간 상설 회의체로 올해 22주년을 맞았다.
한독주니어포럼은 후속 사업으로 올해 12주년을 맞았다. 올해 한독주니어포럼 대표단은 본 포럼 시작에 앞서 사전 세미나 기간을 갖고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독일 연방의회, 연방총리처, 주독일 한국대사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이해와 공조 및 협력 방안, 통일에 관한 사안, 지정학적 역할과 상호협력, 세계 정세와 미래 사회의 도전 과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임상범 주독한국대사, 카스텐 슈나이더 독일연방총리실 정무차관 사무실 펠릭스 포커트 총책임자, 슈테판 겔브하르 연방하원의원, 외교부 동북아시아 태평양 지역담당 다니첼 오켄펠트 연구원, 작센주 경제노동 교통부 장관 겸 부총리 및 한독협회 회장 마틴 둘리히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한편 지난 4일~6일 한국과 독일 양국의 대학생 및 만 35세 이하 직장인 48명이 참가해 '핵심 기술 및 스타트업 생태계 분야의 혁신방안' 등 6개 이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제13차 한독주니어포럼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12차 한독주니어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제공=이화여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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