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반, 카지노반, 관광정보센터, 공항·항만 환대반, 행정시 관광상황반 등 총 216명으로 구성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도청 전경. 2024.09.10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는 도 관광교류국 총괄 하에 분야별 종합상황반, 카지노반, 관광정보센터, 공항·항만 환대반, 행정시 관광상황반 등 총 216명으로 구성된 5개 상황반을 편성·운영하고,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상황반(도 관광정책과)은 내외국인 관광객 현황 파악, 기상 이변 시 공항 체류객 불편 해소 대책 등을 총괄한다. 13일에는 제주국제공항 국내·국제선 도착대합실에서 용암수와 감귤과즐 등 제주 특산물을 제공하는 환영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지노반(도 관광산업과)은 현장 감독을 통해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고객 불편 신고 접수·처리를 위한 민원 창구를 상시 운영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정보센터를 운영해 관광객 교통편ㆍ숙박 및 관광지 안내와 관광지 안내 지도 등 리플릿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광협회는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와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에 나서고, 탐나오를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에 대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정시(관광진흥과)는 관광불편해소 대책반과 종합관광안내소를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 관광지 안내 및 관광객 편의 제공에 주력한다.
제주시 종합관광안내소는 용두암, 탑동, 터미널, 연동안내소, 별빛누리공원이며, 서귀포시 종합관광안내소는 천지연, 주상절리, 정방폭포, 천제연, 소라의성이다.
종합관광안내소는 제주시에 용두암, 탑동, 터미널, 연동안내소, 별빛누리공원 등 5개소, 서귀포시에 천지연, 주상절리, 정방폭포, 천제연, 소라의성 5개소가 운영 중이다.
도는 주요 관광시설 및 관광사업체에 대한 안전 점검과 불법 숙박업소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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