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분야 15명, 일반분야 5명...시정의 투명성·신뢰성 강화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7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9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된 제7기 시민감사관은 총 20명으로 시설·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정보통신 등 전문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이다.
제7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에서 인사말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09.10 atbodo@newspim.com |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의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관련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등 제보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자체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 참여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7기 시민감사관 위촉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고양시] 2024.09.10 atbodo@newspim.com |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면서 "시민감사관 여러분과 함께 우리 시 공직자 모두가 투명한 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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