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08일 16:09

최종수정 : 2024년09월08일 16:09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2024 삼바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를 직접 방문해 자녀들과 부모님이 근무하는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의 부모, 형제·자매, 자녀 등 약 3,200여 명이 함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더욱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토)에도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올 해 가족초청행사 참석인원은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약 2,0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및 경영진들의 환영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어, 회사를 방문한 가족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깜짝 영상편지 시청, 각종 레크리에이션, 홍보관 투어 및 사업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실제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현장을 볼 수 있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바이알(의약품 보관 용기)로 열쇠고리 만들기, 가운 입기 체험 등 바이오 산업 관련 용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이 부모님의 일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 또한 바이오캠퍼스 곳곳에는 포토존과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참석자에게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칫솔 및 비누 등으로 구성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키트,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리유저블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설치한 배너, 등신대, 포토월 등을 재사용이 가능한 목재펄프와 종이 소재의 '허니콤보드'로 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제가 담당하는 업무와 일하는 곳을 가족에게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회사를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성원의 행복이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에 따라 향후 임직원들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및 가족 대상 건강검진 지원, 모성보호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최초로 획득한 '가족친화기업인증'을 9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