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윤일현 부산시의원은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 의원은 5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구 발전에 대한 부분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윤일현 부산시의원은 5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4.09.05 |
그러면서 "제가 구청장이 된다면 전임 구청장이 강조해온 예방행정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역점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면서 "금정구 공무원들의 의욕을 고취해 금정구청이 활력이 있고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정구의 산재한 재개발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금정구에 청년창업센터를 설립해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 여러 대학들이 연계해 청년들이 금정구에서 IT산업을 중심으로 창업을 활성화해 청년이 금정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육과 문화 관련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금정구를 교육과 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통학로 개선 등을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관내 예술중학교와 예술고등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면서 "양질의 문화공연 확대를 통한 문화도시 금정을 만들겠다"고 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