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이 던진 '계엄' 의혹, 여야 정쟁 '달아오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동훈 "밑도 끝도 없이 내뱉어, 국정이 장난인가"
추경호 "황당무계한 가짜뉴스, 국민을 바보로 여겨"
野, 정황 증거로 반박…황운하 "대통령 고교 동문 핵심 요직에 앉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 대표 회담서 제기한 계엄 의혹이 여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말하는 것을 보면 밑도 끝도 없이 내뱉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정성호 의원은 '정치인이 이 정도 이야기도 못하나'고 했는데 국정이 장난인가"라고 힐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 대표는 "김민석 의원은 '한동훈 당 대표는 계엄 정보 같은 중요한 정보를 알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제가 모르고 김 의원이 아는 정보를 공개해달라"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 역시 이날 국회 원내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도 "얼마 전부터 민주당은 '정부가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가짜 뉴스까지 만들어 퍼뜨리고 있다"라며 "국민을 바보로 여기는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더불어민주당은 계엄 관련 구체적인 근거를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정황을 토대로 '만에 하나 있을 수도 있는 위험성을 경고하려는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안규백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 입니다'에서 "직접 증거를 들은 바는 없지만 여러 정황 증거를 놓고 봤을 때 그런 일이 심도 있게 나오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충암고 학맥이 정보라인과 국방부 장관, 행안부 장관 등을 장악했다. 행안부 장관은 계엄을 건의할 수 있는 사람이고 그것을 수사하는 것은 방첩사령부, 정보를 취득한 것은 정보기관인데 이 수장들이 모두 충암고 인맥으로 채워지다 보니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판을 깔고 대통령의 고교 동문들을 방첩사령관 등 군 핵심요직에 속속 앉히는 것이 계엄 의혹을 불러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원내대표는 "2번의 군부 쿠데타에 의해 정권을 장악한 세력이며 박근혜 정권 시절 촛불시위로 정권이 위태롭게 되자 계엄 검토 문건이 작성되기도 했다"라며 "최악의 정권 지지율과 심각한 여소야대 속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끝까지 야당과 강대강 구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정말 믿을 구석이 있어서 그런지 보이기도 한다"고 공세를 폈다.

그는 "계엄이 선포되면 전임 정부 간부들은 체포되거나 병력으로 국회로부터 봉쇄했다. 국회의 계엄해제 권한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입법부에서 탄핵이 언급되자 국회 개원식조차 참여하지 않았다. 국회를 언제든 쓸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과 뭐가 다른가"라고 질타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