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쉬플리, AI 활용한 수주 전략 및 제안서 개발 프로그램 'pWin.ai' 론칭

기사입력 : 2024년09월05일 09:52

최종수정 : 2024년09월05일 09:52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휴넷쉬플리코리아(대표 박주한)가 올해 전반기 쉬플리 미국 본사(Shipley Associates)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주 전략 및 제안서 개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pWin.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쉬플리코리아는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의 계열사이자 글로벌 수주/제안 컨설팅 기업 Shipley Associates의 한국지사다.

이번에 쉬플리코리아에서 선보이는 'pWin.ai'는 기업이 보다 많은 비즈니스를 수주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AI Co-pilot 컨설팅으로, 미국 본사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문 협력사인 AIS사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쉬플리의 50년 이상 축적된 업계 최고의 전문지식과 생성형 AI기술이 최초로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AI Co-pilot 'pWin.ai'는 제안 작업에서 기업의 자체 정보와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채팅이 가능한 대화형 AI 시스템으로, 기업이 사업 수주를 위해 투입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24시간 이내에 맞춤형 제안서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통합 검색 기능의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모든 정보를 지식 저장소에 구축할 수 있으며, 제안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RFP 충실도 보고서 생성을 통해 요구사항을 철저하고 정확하게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보안 시스템'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pWin.ai 미국 국방부 CMMC(사이버 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 Cybersecurity Maturity Model Certification) 레벨 2 인증을 받았으며, 이러한 보안 환경을 통해 기업에서 수주/제안 개발과정에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들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기업의 데이터 보호를 보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어떠한 프로세스나 시스템에도 원활하게 통합되어 사업수주를 위한 '이기는 전략 개발'에서 가장 강력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Azure Open AI와 Azure 플랫폼의 최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가장 진보된 LLM(Large Language Model)인 GPT-4 터보를 활용한다. Shipley Associates의 오랜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pWin.ai를 채택하여 운용 중이며, 제안서 초안 작성 시간을 93% 단축시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설, 쉐어포인트에 원활하게 통합되었으며, 조만간 파워포인트 프로그램도 통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안센터(PCoE) 책임자 캐리 조던은 "pWin.ai는 연간 전 세계적으로 10,000여 개 이상의 대규모 제안서 및 관련 문서 개발을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의 제안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휴넷쉬플리코리아 박주한 대표는 "쉬플리의 AI Co-pilot "pWin.ai"를 빠르게 한국에 론칭하여 우리 기업들의 기존 제안서 작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AI를 기반으로 수주/제안 작업에 혁신적 변화를 줄 것"이라며 "'pWin.ai'는 단지 콘텐츠를 생성하는 게 아니라 기업의 "이기는 전략"을 만들어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제안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pWin.ai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hipley Associates' 홈페이지와 'pWin.a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