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참석자들이 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덜 달달 9988' 캠페인 선포식 참석자들이 박수치고 있다.서울시는 시민과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두바이 초콜릿 등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서울시는 시교육청‧시의사회‧4개 소비자 단체와 함께 학교 매점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금지 점검을 강화하고,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25년 100개 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홍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설세훈 서울시 교육감 권한대행,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이정우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이정환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서울회장, 이선수 학부모 대표,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상임대표,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표,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전계순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이 참석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