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하 과방위) 소속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 AI 실증밸리 확산사업'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가 AI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AI 실증밸리 확산사업' 토론회. [사진=조인철 의원실] 2024.09.04 ej7648@newspim.com |
토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광주의 AI 실증밸리 2단계 사업을 중심으로 광주를 대한민국의 AI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
광주시는 2020년부터 4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AI 1단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로 인해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213개의 AI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AI 실증밸리 구축을 목표로 6000억 원 규모의 AI 2단계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조 의원은 광주가 세계적 AI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AI 산업 진흥과 규제를 포함한 'AI 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토론회에는 과기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관련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인철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대한민국과 광주의 AI 산업 도약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키고, 세계적인 AI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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