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아시아 국가 해양 치안기관장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제20차 아시아 해양 치안기관장회의(HACGAM)가 3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아시아 해양 치안기관장회의는 해상 범죄예방과 구조 협력 등을 위해 2004년 결성된 아시아에서 유일한 해양 협력 다자협의체로 한국·중국·일본 등 22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다
제20차 아시아 해양치안기관장 회의 개최 [사진=해양경찰청] |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해양치안기관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21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했다.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참석 기관장들은 해양범죄 예방, 수색·구조, 환경 보호, 정보 공유,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각국의 시스템 등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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