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박물관은 2024년 하반기 주말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박물관 서화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가족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
어린이 박물관 서화교실은 수원박물관의 상설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방사우를 활용한 우리 그림과 글씨의 인문·실기 교육을 하는 것이다.
강의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이며, 보호자 1명이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강좌별로 보호자 포함 총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교육 전 주 금요일에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오는 28일 교육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swmuseum.suwon.go.kr)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5회 교육이 있다.
회차별 주제는 ▲수원의 문화유산 화성(현판)(9월 28일) ▲영모도(翎毛圖) 그리기(10월 12일) ▲우리 한글 서예의 소중함(10월 26일) ▲문양으로 나를 표현하다(11월 9일) ▲동지(冬至) 선물은 책력(冊曆)(11월 23일)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라며 "수원박물관의 전시와 유물을 보다 깊이 있게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