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기획] 일본·베트남 기업·경제단체, 고양시에 잇단 러브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나이티와 300억 원 규모 투자의향서 체결 등 2개국 투자협력 협약 맺어
5일간 11개 기업·단체 CEO 만나 시 투자 공감대 형성, 후속 논의 이어가기로
이 시장 "일산 테크노밸리·고양 경제자유구역 등 매력적 투자처로 적극 어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0일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일본·베트남 국외 출장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 동안 일본 콘텐츠기업 나이티와 3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다방면의 기업·경제단체들과 7건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3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을 앞두고 있고,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주민의견 청취 절차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고양특례시-안틴그룹 업무협약식에서 응으엔 티 탄 흐엉 안틴그룹 회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 [사진=고양시] 2024.09.02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에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글로벌 자족도시의 미래를 열어줄 경제자유구역에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기회의 도시 고양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일본 콘텐츠 기업 나이티와 투자의향서 체결

이 시장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나이티(Naity) 요네야마 유우이치 대표를 만나 300억 원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종합비즈니스 및 콘텐츠 제작개발업체인 주식회사 나이티는 한국의 코어소프트와 함께 한일IP제작위원회를 조직하고 고양시와 IP 분야, 콘텐츠 투자 시스템·제작 협력 등을 논의해 왔다.

고양특례시-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하노이 지회 업무협약식.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윤휘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 지회장. [사진=고양시] 2024.09.03 atbodo@newspim.com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은 지난달 6일 이 시장이 일본 IP제작위원회가 개최한 한일교류회에 참석하여 나이티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20여 일 만에 양측 관계는 한 걸음 더 진전된 성과를 보였다.

지난달 26일에는 스타트업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플러그앤플레이 재팬(Plug and Play Japan)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특례시-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4.09.03 atbodo@newspim.com

이 시장은 고양시에 플러그앤플레이 고양지사 설립을 요청했고, 필립 빈센트 플러그앤플레이 재팬 대표는 일본 스타트업, 파트너 기업들이 고양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28일에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와우(WOW)와 체결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에는 일산테크노밸리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 양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문화 교류, 게임 등 콘텐츠 산업 정보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소속 회원사 투자유치, 고양시 주요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특례시-K&K 글로벌 트레이딩 업무협약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신영화 K-마켓 사장. [사진=고양시] 2024.09.03 atbodo@newspim.com

이 시장은 우수한 콘텐츠 파워를 갖춘 일본의 미디어 기업들과 교류 확대 계획을 밝혔고, 타카하시 히로시 와우 대표는 오는 10월경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프린세스 커넥트', '새도우버스' 등 흥행작을 출시한 게임 제작사 사이게임즈 측도 10월~11월경 고양시를 직접 방문한 뒤 후속 논의를 진행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고양특례시-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여섯 번째부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육종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장. [사진=고양시] 2024.09.03 atbodo@newspim.com

 이 시장과 고양시 대표단은 일본게임보존협회를 방문해 고양시와의 게임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협회 회원 게임사 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아울러 일본의 콘텐츠진흥원 격인 영상산업진흥기구(VIPO)와 간담회를 갖고 영상,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과 일본 콘텐츠 기업의 유치 가능성을 논의했다.

시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소속 회원사 투자유치, 고양시 주요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K글로벌트레이딩, 안틴그룹 등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으로 간 이동환 고양시장과 고양시 대표단은 지난달 29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K-마켓을 방문해 K&K글로벌트레이딩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과 이치이 산에이 영상산업진흥기구(VIPO) 사무국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09.03 atbodo@newspim.com

K-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1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로서 고급호텔, 식당, 급식업체, 현지 마트 등 약 600여 개 협력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K-마켓과 상생을 위한 경제적 교류 활성화는 물론 고양시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협력을 당부했다. 신영화 K-마켓 사장은 고양시가 다양한 산업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하노이지회, 베트남 안틴그룹(AN THINH GROUP)을 잇따라 방문해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 투자유치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일본게임보존협회 조셉 레돈 이사장에게 고양경제자유구역 설명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 [사진=고양시] 2024.09.03 atbodo@newspim.com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는 1992년 5월 설립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연합회로서 약 3,000여 개 베트남 한국 기업을 대표하는 단체 역할을 수행한다. 홍선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게 베트남 기업들의 고양시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를 방문해 윤휘 지회장과 면담을 갖고,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에 활발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고양특례시-와우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타카하시 히로시 와우 대표·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 [사진=고양시] 2024.09.03 atbodo@newspim.com

또한 마지막 일정으로 부동산 개발, 건설, 투자, 에너지 등 25개 계열사를 보유한 대기업 안틴그룹을 방문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응으엔 티 탄 흐엉 안틴그룹 회장은 "최근 희토류 자원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고, 리조트 등 도시개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며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나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약 26만평(87만1761㎡) 규모,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연말 본격적인 토지공급과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고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에는 외국 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규제 완화, 정주환경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이번에 맺은 협약들을 단초로 협력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