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국회 본회의에서 진료 지원(PA) 간호사 합법화 규정을 담은 간호법 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1층 로비에서 '국민 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국회 결단 촉구' 단식 투쟁을 6일째 이어가고 모습을 임진수 기획이사가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가 진단하고, 간호사가 투약 지시하고, 간호사가 수술하게 만들어주는 의료 악법"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정 브리핑 및 기자 회견'에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 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료 개혁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24.08.30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