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위지윅스튜디오, 서울라이트 DDP서 미디어아트쇼 연출..."기술력 입증"

기사입력 : 2024년08월30일 11:06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11:0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라이트 DDP 2024'의 미디어아트를 성공적으로 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 개막식에서 공개된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DDP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과거를 축하하고 미래 DDP의 기록을 상상하는 '퓨처로그(Future Log)'로 화가의 기존 작품을 재해석해 미디어 아트 쇼로 연출했으며, 9월 10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전면 외벽에 펼쳐지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던 김환기 작가의 작품과 삶을 행사의 화두로 삼았다.

위지윅은 미디어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박제성 교수 및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와 함께 김환기 작가가 지나온 삶의 여정과 예술에 대한 철학을 활용한 초대형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위지윅의 자회사 팝뮤직에 소속된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사운드 연출을 맡아 의미를 더하는 등 위지윅의 밸류체인을 활용한 사례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더욱 의미가 깊다.

위지윅은 이번 서울라이트 DDP 개막식에서 김환기 작가의 작품은 '시의 시'를 시작으로 DDP 외벽에 인과 연에 천착한 작품 '듀엣',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린 초중기작 '성심' 외에 그의 전면점화 대표작까지 총 9점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했으며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의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획과 기술력을 동원했다. 위지윅은 이번 미디어아트쇼에서 이전과 비교해 영상과 음악 연출적으로 한층 수준 높은 콘텐츠를 구현하는 등 몰입도 있는 영상미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위지윅 관계자는 "서울라이트 DDP 미디어아트쇼는 DDP 개관 10주년과 함께 최대 미디어 아트 행사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지윅의 기획, 제작을 맡게 돼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위지윅은 국내 최정상급 영상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에 이어 공연, 전시, 행사 등 뉴미디어 콘텐츠 사업 영역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고 강조했다.

위지윅은 앞서 예술 몰입형 콘텐츠 전시관 라이트룸 서울에서 '데이비드 호크니의 이머시브' 전시에 이어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가 참여한 '더문워커스: 톰행크스와 함께하는 여정' 등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실감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서울대 문화예술원의 대규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디오리진(THE ORIGIN)', 2022년 광화문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아티스트 협업 기반 대규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등 다년간 대외적으로 입증한 기술력과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오는 8월 29일 목요일 공식 개막을 알렸으며, 약 11일간 매일 저녁 DDP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라이트 DDP는 건축물 외벽에 영상 및 이미지를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방식을 기반으로, 너비 222m 및 높이 29m 규모의 DDP를 캔버스 삼아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외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행사다.

[자료제공=위지윅스튜디오]

ssup8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