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열악한 지방의료 개선·지역의료 불균형 해소위해 반드시 필요"
[의성·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주력하고 있는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이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의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경북 의성에서 열린 '민선8기 제11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건의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안은 관련 중앙부처와 전국 시장군수협의회에 제출된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9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민선8기 제11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포스텍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역설하며 정식 안건 채택을 건의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024.08.30 nulcheon@newspim.com |
앞서 이날 열린 '민선8기 제11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열악한 지방의료 개선 및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포스텍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키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 것"을 건의했다.
포항시는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도시'를 목표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위한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신설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조례 제정 등 의대설립을 위한 준비를 촘촘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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