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청년들의 취·창업 기회를 다양화하기 위해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포스터.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에는 퍼스널컬러 컨설턴트로 활동을 원하거나 취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과정개요 ▲사계절 컬러시스템의 이해 ▲퍼스널컬러 진단시스템 이해 및 실습 ▲교구활용 및 컬러진단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본과정 12시간을 진행하고, 수료자에 한해 심화과정 12시간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화과정 수료자는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1급 자격 시험을 거치게 되며, 자격 취득을 한 청년에게는 현장에서 컨설턴트로서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9월 기본과정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후 두시부터 여섯시까지 하루 4시간 과정으로 이뤄지며, 접수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는 포스터의 큐알코드나 현수막의 큐알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러한 다양한 교육과정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취업청년들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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