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밥상 옛날떡볶이와 최강제육덮밥 선보여
10대부터 30대까지 로우스펙 푸드 관심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S리테일 GS25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설탕 무첨가' 간편식 2종을 오는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6일 GS25에 따르면 새로 선보일 제품은 ▲제로밥상 옛날떡볶이와 ▲제로밥상 최강제육덮밥이다. 이 제품들은 로우스펙(Low Spec) 푸드로, 설탕을 포함한 당류를 줄이면서 맛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GS25에서 모델이 제로밥상 옛날떡볶이와 최강제육덮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
새롭게 출시된 제로밥상 옛날떡볶이는 고춧가루를 활용한 매콤 달콤한 소스를 쌀떡에 담아 학교 앞 분식집의 추억의 맛을 재현했다. 제로밥상 최강제육덮밥은 매콤한 특제소스로 볶아낸 제육덮밥에 김가루를 더해 건강한 맛을 추구했다.
GS25는 최근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로우스펙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간편식 카테고리로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저당', '저칼로리', '제로슈거' 등 제품군의 매출 신장률은 약 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안진웅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헬시플레저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는 만큼, 고객 니즈에 맞춘 카테고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우스펙푸드 제품을 선보여 즐겁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