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SNS 소통·홍보 자리매김…팔로워 수 급증

기사입력 : 2024년08월23일 10:08

최종수정 : 2024년08월23일 10:08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자체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워 수가 증가하며 소통과 홍보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 2022년 7월 팔로워 수 2만6800명에서 현재 4만1900명으로 약 157%나 증가하며 가파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전주시 SNS 릴스 한장면[사진=전주시]2024.08.23 gojongwin@newspim.com

또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기부·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 참가해 총 7회 수상하는 등 SNS 활용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과 공무원,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시정을 보다 쉽고 생동감 넘치게 전달한 'SNS 릴스(짧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회 자체 최고 조회수를 경신하고 있다.

실제 전주남부시장 야시장 영상은 38만3000회, 생활쓰레기 일몰후 배출제 영상은 30만9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전주시 대표 축제인 '전주페스타 2024'가 진행되는 10월 전주시와 전주한옥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기 전주시 팀장은 "SNS는 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관광객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창구로 SNS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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