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환경플러스 안심식당(이하 환경+안심식당) 모집에 접수한 31개 식품접객업소를 심사해 총 2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 이행조건 준수여부 다회용 배달용기 지원사업 참여 등을 평가해 병천복순대감자탕, 교촌치킨1호점 등에게 환경플러스 안심식당 인증표지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환경플러스 안심식당으로 선정된 업체에 인증표지판를 전달했다[사진=안성시] |
특히 환경+안심식당으로 지정된 병천복순대감자탕(대표 강영순)은 과거 당왕동 먹거리타운 운영 참여 등 지역사회 음식문화개선사업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 교촌치킨1호점(대표 손대현)은 식약처 위생등급제 최우수등급인 '매우우수' 인증 업소다.
지정업소는 매장 안팎에 게시된 인증표지판으로 확인 가능하며, 안성시보건소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장은 "인건비 및 물가 상승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 손님이 안심할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까지 생각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주신 영업자분들게 매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소에서 동참해 자원순환 실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환경 플러스 안심식당에게 다회용기 등 인센티브용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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