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사흘간 세미원서 개최…현장 판매 행사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지역 내 우수한 농산물가공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 제품홍보·판매 행사가 막을 연다.
양평군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 제품홍보 판매행사 포스터[사진=양평군]2024.08.20 hanjh6026@newspim.com |
군은 오는 30일부터 3일 동안 세미원에서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 제품홍보·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그린파머스는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창업·보육을 지원한 위탁 생산자들의 공동브랜드다.행사는 위탁 생산자들을 포함한 지역 내 우수 농식품 제조 가공업체 10개소 이상이 함께 한다.
가공업체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맛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는 직접 가공 과정을 청취하고 제품을 살펴보며 이해도를 높이는 등 상호 간 신뢰를 쌓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에도 전국적으로 알려진 우수한 농식품 제조·가공 업체들이 많이 있으며 지역 군민들에게 이러한 우수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식품 가공 제품 홍보 판매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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