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증시재료] 코스피 2700 변곡점···23일 파월의 입에 달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일 금통위 개최...인하 압박 크지만 '동결' 우세
파월 23일 잭슨홀 연설...9월 금리인하 폭 '분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국 경기 침체 공포가 완화되면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피가 2700선에 안착할지 주목된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는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로 꼽힌다.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어떤 통화정책 전망을 내놓을 지, 한은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는데 시장에서는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또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도 관심이다.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제 비전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이다. 연준 의장은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주최로 열리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경제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심포지엄은 세계 주요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나 경제학자 등이 미국 유명 휴양지에 모여 세계 경제와 정책 현안 등을 논의하는 학술 행사다.

파월 의장은 앞서 지난달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이 계속 냉각되고 있다는 것이 지표로 확인되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초 7월 미국 실업률이 4.3%까지 오르는 등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 연준이 고금리 정책을 지나치게 오래 유지하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9월에 0.5%포인트(P) 인하인 '빅스텝'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지난 15일 7월 소매 판매 호조, 예상보다 양호했던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이 발표되면서 시장에서는 0.25%p 인하 확신이 커지고 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9월 0.5%p 인하 또는 0.25%p인하를 두고 관측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파월 의장의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최신 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는 측면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도 관심이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 경제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법인세 인상, 고소득층 소득세 인상, 물가안정책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승리 시나리오 하에서의 정책기조를 예상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주식시장에 즉각적인 정책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미국 대선 지지율이 공화당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해리스 후보 간의 박빙 양상이 지속되는 지금 같은 상황은 어느 한쪽이 승리했을 때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들에 대한 트레이딩을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책에 민감한 업종들의 성과는 미국 대선 전까지는 밋밋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연 3.50%인 기준금리를 12차례 연속 동결했다. 2024.07.11 photo@newspim.com

국내에서는 오는 22일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선제적인 인하 필요성이 제기되겠지만 수도권 주택가격 등 금융안정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금통위 분위기를 고려하면 이번달 당장 기준금리 인하로 대응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은은 시장의 기대가 빠르다고 언급했고, 금융안정 측면을 강조시킨 바 있다"고 했다.

이어 "7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더라도 대부분 위원들이 수도권 주택가격 등 금융안정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금리 인하로 인해 부동산 가격 상승을 촉발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위원들의 의견도 있었다"며 "다만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 국내 내수가 부진한 점에 대응해 기준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주장할 소수의견이 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580~2710선을 제시했다. 상승 요인은 과도한 'R(경기침체·Recession)의 공포 완화와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를, 하락 요인은 미국 선거 불확실성을 들었다.

김영환 연구원은 "7월 말 이후 주식시장 조정의 본질은 주식시장의 쏠림과 가격 부담 때문이었다"면서 "가격 부담이 완화됐고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도 정점은 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식시장은 불확실성 완화에 힘 입어 점진적인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