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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혁신적 디스플레이 한자리에... K-Display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4년08월14일 16:45

최종수정 : 2024년08월14일 17:23

-삼성·LG디스플레이, 'K-디스플레이 2024' 참가
-국내·외 소부장 기업 157개사 577부스 설치
-채용박람회, 무역상담회, 현장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 부스가 플렉스S를 선보이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Wake The Frame' 슬로건 하에 열렸다.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K-Display는 AI시대를 위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다.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게임 디스플레이 부스룰 둘러보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삼성·LG디스플레이와 국내·외 소부장 기업 157개사가 577부스를 설치해 참여했다.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이번 전시회에는 동전만한 크기(1.03인치)에 4K TV급 해상도를 구현한 확장현실(XR)용 초소형·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화면을 안팎으로 360° 접을 수 있는 6.7인치 패널을 적용한 폴더블 휴대전화(시제품), 초대형 투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레저용 자율주행차 등 혁신적인 디스플레이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디스플레이 체험을 하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OLED 물질 설명을 듣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또한 소부장 분야에서는 마이크로LED의 성능과 공정효율을 대폭 개선한 적·녹·청(Red·Green·Blue) 적층형 LED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AI갤러리를 둘러보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디스플레이 부스룰 둘러보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전시회 외에 채용박람회, 무역상담회,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해외 구매기업(바이어)의참여를 2023년 1개국 3개사에서 2024년 미국·중국·일본·대만·말레이시아 등 5개국 12개사로 늘려 국내 소부장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채용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2024.08.14 leemario@newspim.com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leemari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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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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