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제조 스타트업 뉴룩과 개량한복 브랜드 아시하 콜라보 제품 출시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전통주 제조 스타트업 뉴룩(대표 김인지)은 광복절을 맞아 개량한복 브랜드 아시하와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통주 제조 스타트업 뉴룩과 개량한복 브랜드 아시하 |
현대화된 전통주를 제조하는 뉴룩(newlook)이 개량한복 브랜드 아시하(ASIHA)와 함께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특별한 콜라보 제품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 상품은 안중근 의사의 옷을 입은 아시하의 메인 캐릭터 <뚱백호>가 디자인된 당류0g 복분자향 막걸리이다. 이 제품은 8월에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뉴룩은 또한 이번 기획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독립 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웰니스 전통주 브랜드를 표방하는 뉴룩은 술은 즐기지만 건강을 고려하는 현대인들을 겨냥해 자체 개발한 특별한 발효공법을 사용한다.
특허 출원한 이 발효공법을 통해 쌀로 만든 막걸리의 당류를 0g으로 제거하고, 열량도 타 브랜드의 막걸리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당류를 제거한 대신 포도와 무화과에서 추출된 고급 대체당의 일종인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첨가해 맛을 더했다.
뉴룩 막걸리는 가볍고 청량한 맛이 특징으로 건강과 칼로리에 민감한 2030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업을 함께 진행하는 아시하는 "동양의 우아함을 스트릿에 새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복 매니아와 스트릿 패션을 좋아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복 브랜드이다.
한복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은 살리고 현대적 디자인으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룩 김인지 대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젊은 두 브랜드가 광복절을 기념하는 뜻을 모아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제품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통주"라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